2023.11.18일 수능이 끝나고 탈모검사를 하기 위해 탈모병원으로 유명한 뉴 x어 의원에 갔다.
가자마자 신기한 카메라들로 내 머리를 촬영했고, 한 5분? 정도 대기한 것 같다.
내 차례가 되었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했다.
내 뒷머리를 보고 나서 '이 정도면 탈모가 진행한 게 맞고요'라는 말을 하셨고 그게 내 뇌리에 박혔다.
그다음 AI장비로 내 두피상태, 얼마나 빠졌는지 등을 알려주셨고 70% 확률로 탈모라고 하였다.
그 당시 내 머리고, 내가 이런 블로그들을 쓸 줄은 몰라서 사진들이 덜 선명하다. 그래도 사진으로만 봐도 빈부분이 확실하다.
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선생님이 하신 말 중 가장 생각나는 것은
탈모는 빨리 방어할수록 효과도 좋고 이득이다
라고 하신 거다. 이 말을 믿고 피나스테리드 3개월치를 주시고 반알씩 먹으라고 하셨다. 여기서 '반알이 효과가 있나?' 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 그 얘기는 다음피드에서 하도록 하겠다.
이렇게 처방을 받고 나왔고 이 탈모 죽기 전까지 방어한다고 다짐했다.
다음 피드는 탈모약 반알의 효과, 부작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